[Unity VisualLive 튜토리얼] VisualLive 소개 및 정렬 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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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Visuallive

Unity 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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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021년 2월경 유니티는 VisaulLive를 인수하였습니다 (관련 인수 포스팅). 개인적으로 Unity Reflect Review를 이용해서 BIM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VisualLive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이게 도대체 무슨 패키지 인가 또는 어떠한 프로그램인가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Augmented Reality for Construction - HoloLens iPad Android | VisualLive

 

HoloLens 사용방법

 

Microsoft HoloLens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How to start with VisualLive on Microsoft HoloLens"의 경우 어떻게 HoloLens를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에 기본적으로 어떠한 버튼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고 회사에 있는 구기종 HoloLens 1의 경우, 튜토리얼이 알고리즘에서 하향으로 잡혀서 영상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learn.microsoft.com에 있는 공식 튜토리얼을 참고하였습니다.

 

새 HoloLens 준비

 

개인적으로 참고한 문서의 순서는 배터리 충전 방법 - 핏 장착 방법 - 제스처 사용방법 순이였습니다.

 

Trial 사용

 

튜토리얼 작성을 위해 내부 라이센스가 아닌, VisualLive 홈페이지에서 Free Trial을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입 후 로그인하면 다음과 같은 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VisualLive - Trial

튜토리얼에 보시면 Mobile Devices 그리고 Microsoft HoloLens 이렇게 2가지의 튜토리얼 문서가 있습니다.

이 중 HoloLens를 갖고 있으니 HoloLens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llaboration 즉 협업은 필요가 없으니 "How to start with VisualLive on Microsoft HoloLens" 그리고 "Visualization Tools with VisualLive on Microsoft HoloLens" 이렇게 2개의 튜토리얼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튜토리얼을 보고 Hololens에서 데모를 시연해보았는데 사용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지만 튜토리얼은 Hololens 2로 작동을 해서 제스처 (선택, 이동, 가시성) 부분에서 사용이 용이해보였습니다. 하지만 Hololens 1은 클릭하나하나 그리고 선택 하나하나가 너무 어려워서 모바일에서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Hololens 2쓰세요)

 

안드로이드 VisualLive

 

아이폰은 AR 관련 지원해서 안드로이드보다 우세인 것 같아서 (.usdz 지원을 볼 때) 사용 방법이 더 쉬울 것 같지만 기기가 없음으로 안드로이드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플은 Google Playstore에서 VisualLive를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VisualLive - Google Play 앱

 

사용방법은 동일하고 Warehouse 데모를 열어본 결과... 상당히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모바일은 테블릿 같이 큰 화면이 아닌 이상 조작이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걸 어떻게 잘 조작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맞춰주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튜토리얼 및 자료조사를 해당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차의 존재를 인정하기

방법을 찾기에 앞서 실제 어느정도의 오차가 발생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이 때 오차는 첫째, 하드웨어에서 기인한 오차 그리고 둘째, 소프트웨어에서 기인한 오차와 같이 나뉘었습니다.

 

하드웨어 오차

 

하드웨어에서 기인한 오차를 알기 위해 검색한 결과 Accuracy and Repeatability Tests on HoloLens 2 and HTC Vive와 같은 논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Accuracy and Repeatability Tests on HoloLens 2 and HTC Vive

 

논문의 내용을 간단 요약하면, 별도의 컨트롤러가 있는 HTC Vive와는 달리 HoloLens 제품군은 손의 제스쳐를 통해 컨트롤을 하는 방식으로 상당히 큰 오차가 발생한다. 이 범위를 논문에서는 5cm로 측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VisualLive에서는 3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오차를 최소화 시킨다고 이해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오차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한 오차를 찾기 위해 담당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결과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 개인 블로그에 일반적인 오차 값을 기입할 수는 없지만 "교육 및 가시화를 위한 업무 서포트 목적일 경우 (설계 검증 목적이 아닐 경우) 충분히 감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오차 값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델 (CAD, BIM) 정렬 하는 법

찾아본 결과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AR Marker 포인트를 여러 곳에 지정 후 해당 AR Marker를 프린트한다.

BIM/CAD를 예시로 한 아래의 튜토리얼 영상을 확인해주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둘째, QR 코드를 인식한다.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은 튜토리얼 영상 (Save Alignmen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영상의 25초 부분에서 좌표 축이 벽면과 평행을 이루는지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이 후 Two-Point 또는 Align 메뉴의 Move를 활용한다. 찾아봤을 때 되게 기기와 실제 환경을 Align 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3단계를 해서 해결하는게 오차도 최대한 줄이고 실제 성능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 같다.

 

AR, VR을 이용한 가시화 정말 유용한가?

 

많은 사람들한테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고 사실 나도 궁금한 내용이었다. AR, VR을 이용한 경험이 정말 유용한가? 이 기술을 어디다가 쓸 수 있는거지? 단순 가시화 아닌가? 부정적이였다가 시간이 지난 현재 점점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뀐 것 같다. 아직 정확도 그리고 정밀도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할지 모르나 서포트 용도로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가시화를 통한 교육 목적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건설자가 해당 프로젝트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는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프로젝트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훨씬 좋을 것 입니다. 이를 감안할 때 AR 기기를 통한 프로젝트 진행 방식 공유 및 건설 단계 가시화를 한다면 충분히 실제 산업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건설법 확인 용도

 

실제 설계에는 안전상 또는 기타 목적상 확인해야 하는 관련 법이 많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시공 후 확인하게 된다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공간 특징상 검토자가 움직이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AR, VR기기를 통해 작업공간 내에서 해당 모델을 불러오고 가시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면 실제 설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건설이 완료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단하게 설계를 검증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